청양경찰서(서장 이관형)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차원에서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청양군청 환경보호과와 함께 했고,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등 불법촬영장비 설치 파악과 여성안심 비상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봤다. 점검대상지는 내방객이 많은 칠갑산 휴양림과 캠핑장, 수영장 등 공중화장실에서 실시됐고, 몰래카메라 탐지용 전문장비가 투입됐다.
이관형 서장은 “청양경찰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여성의 안전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 관련 시설점검을 주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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