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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공약사항 부서별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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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돈곤 군수, 공약사항 부서별로 점검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8.12 09:57
  • 호수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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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년간 53% 이행…군민과의 약속이행 순조

김돈곤 군수가 민선 7기 내세운 공약이 취임 1년간 53.2%(매니페스토실천본부 6월말 평가) 이행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약 6대 분야 중 하나인 보육·교육은 가족센터건립, 다문화가족 지원확대, 지역인재양성 프로그램, 산후조리비 지원, 폐교활용방안(청양여정보고, 정산중학교) 마련 등 10개 항목이 평균 이행율이 76.6%로 성과가 두드러졌다.

다음은 자치·지역분야로 분권행정, 민관정책 네트워크, 금강수원 확보 등 5개 항목이 58%를 기록했고, 보건·복지 9개 항목 52.7%, 농업 16개 항목에 50.6%, 지역경제 9개 항목 48.8%, 문화·관광은 7개 항목이 32.8% 추진실적을 보였다.
공약 이행율이 낮은 지역경제와 문화·관광 분야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칠갑산 휴양관광벨트 등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고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한 사업이 포함됐기 때문.

이 같은 김 군수 공약추진사항은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 군수 공약사항 추진 점검 보고회’에서 나왔다.
이 자리에는 부서별 실·과장과 담당자,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회의내용을 영상으로 내보내 군청 내 직원들이 알도록 했다.
공약이행 사항은 항목별로 사업개요, 연차별 중점 추진계획(과제) 및 추진실적, 재원조달 계획 및 집행현황, 군민소통실적, 문제점 및 앞으로 계획 등이 점검의 기준이 됐다.

김 군수는 “민선 7기 군정비전인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는 군민과의 공식적인 약속”이라며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민선 7기 공약실천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자체 보고회를 3회 실시했고, 주민 배심원단 구성 후 3차례에 걸쳐 심의와 평가를 진행했다. 이 같은 노력에 지난 4월 한국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군은 군수 공약사항 점검을 위해 연말 군민 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2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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