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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무용부 충남 무용대회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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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초 무용부 충남 무용대회 석권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8.05 11:51
  • 호수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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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기 이어 전국대회서도 종합우승

청양초등학교(교장 이덕범) 무용부(김나경 등 38명) 학생들이 제55회 충청남도 전국학생무용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대회는 지난달 27일 충청남도 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으며, 초 33·중 17·고 9개교 등 총  59개교가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청양초 무용부(지도교사 길수정, 안무지도 윤금선 무용학원장)도 참가했으며, 한국무용 ‘꽃피는 봄날에’(김나경 등 21명)와 현대무용 ‘학교종이 땡땡땡’(조서연 등 17명)으로 각각 단체 1위, 발레부문에서는 이하은 학생 등 14명이 ‘숲속의 정원’으로 단체 3위를 수상했다.

한윤서(3학년·봄이 올까요) 학생과 염지윤(5학년·sound of memory) 학생은 현대무용 개인부문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강윤지(2학년·꼬까신) 학생과 강노권(5학년·내안의 나) 학생은 한국무용 개인부문에서 각각 3위와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 결과 종합우승과 함께 지도교사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청양초 무용부는 지난달 20일 천안충남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57회 충청남도 교육감기 학생무용대회에서도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대회는 한국무용·현대무용·발레 등으로 나뉘어 펼쳐졌고, 32개 초등학교에서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도 청양초 무용부는 한국무용단체 1등, 현대무용단체 2등, 발레부문단체 2등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도 한윤서(현대무용 초등저학년 2위)·염지윤(현대무용 초등고학년 2위)·강윤지(한국무용 초등저학년 3위) 학생이 입상했다. 그 결과 학교별 환산점수최다 득점해 종합우승의 명예와 지도교사상도 수상했다.
이덕범 교장은 “길수정 지도교사와 윤금선 무용학원장의 노력과 방과후학교 운영의 결실, 무더위 속에서도 열심히 연습한 학생들의 노력, 학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이 같은 성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윤금선 원장은 “26년 동안 청양초 무용부 안무와 지도를 맡고 있다”며 “대회 관계자들과 심사위원들로부터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독창적이라는 인정을 받았다. 앞으로도 청양무용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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