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기섭)가 군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전래놀이 전문지도’ 양성 교육을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교육에는 청양군청소년문화의 집 방과후 아카데미 12명을 포함해 총 3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센터가 충남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에서 추진한 ‘꿈꾸는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채택돼 진행됐으며, 청소년 자원봉사 재능기부 일환으로 전래놀이 문화체험부터 인지강화 율동까지 배우는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복가은 학생은 “평소 경험하지 못한 전래놀이를 다양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배운 놀이를 봉사활동으로 연계 할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래놀이전문지도 양성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사회복지시설과 마을회관 6곳 등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