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중심 자치 문화 형성 계기
가남초등학교(교장 김태길)는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학생들이 만드는 ‘사제동행 행복가남 축제’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자치 축제 주간을 준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인 자기 성찰 및 발전의 계기를 제공해 민주적 학생 중심 자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18일에는 전교생 꿈끼 발표회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해 발표했다. 노래와 연주, 춤 등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으며, 축구, 골프, 요리사 등 자신의 꿈과 노력 발표가 이어졌다. 19일에는 스포츠데이로 피구와 달팽이 달리기를 전교생 토너먼트로 열렸다.
22~23일에는 체험학습의 날로 각 학년 학생들이 계획을 세워 추진했다. 6학년은 전주와 군산으로 역사문화체험을, 3~4학년은 영어선생님과 서울로 영어독서캠프를 1박 2일로 다녀왔다. 유치원 어린이와 1·2·5학년은 워터파크와 피자·치즈 만들기, 영화관람 등 풍성한 체험을 했다.
24일은 학생들 스스로 계획한 방학식이 진행됐다. 한 학기를 돌아보며 퀴즈 풀어보기, 비눗방울과 반짝이 가루로 자축하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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