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달 23일 대강당에서 여성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동아리 발효식품반을 개강식을 가졌다.
발효식품반은 구기자술 등 전통주와 고추식초 등 천연발효식초에 대한 이론·실습 과정으로 10차례 진행된다.
과정 참여자들은 △전통주 문화론, 품평방법 △단양주, 이양주 이론·실습 △채소를 이용한 식초가공 △여름 과일을 이용한 식초가공 등을 배우게 된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가공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라며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고추, 구기자 등 지역 농산물 가공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순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