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장난감은행 오는 22일부터 정상운영
상태바
장난감은행 오는 22일부터 정상운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7.15 11:13
  • 호수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읍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결과보고 등 업무협의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 회원들이 지난 9일 읍사무소에 모여 지난달 열린 주민총회 결과보고 시간을 가졌다. 자치회 사무실 개소 및 장난감은행 정상운영 일정도 논의했다. 
이날 자치위원들은 우선 지난달 28일 열렸던 ‘제1회 청양읍 주민총회’에서 나온 △읍 십자로 회전교차로(찬성 31.00%, 반대 68.95%) △공영, 쌈지주차장 유료화(찬성 52.97%, 반대 47.03%) △원앙공원 주차장 전환(찬성 30.67%, 69.33%) 등 결과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주민들이 우선순위로 꼽은 △쓰레기분리수거함 설치 △독거노인, 취약계층 안심벨 설치 △경로당 돋보기 비치 △정자 내 전등 설치(마을별1개) 등에 대해서는 각 분과별로 분담해 비용, 규격, 마을별 현황 등을 파악 후 처리하기로 했다. 
잔류농약 및 폐농약 매년 가을 1회 수거, 주민추천형 자치프로그램개발 운영, 장난감은행 주민맞춤형 시간 조절 운영 등 분과별 자체사업 추진 등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자치학교, 좋은 엄마 아빠되는 법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위원들은 읍사무소 2층에 사무실을 마련,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문을 열기로 했다. 확대 이전관계로 운영을 중단한 장난감은행을 오는 22일부터 다시 열기로 했다.
장난감은행에는 기존 350여 점에 더해 200여 점 등 550여 점의 새로운 장난감과 유아용품들이 갖춰져 청양군내 영유아 및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유아들이 잠시 쉴 수 있는 작은 공간도 마련된다.

이날 이재후 회장은 “주민총회를 치르느라 고생하셨다”며 “이러한 열의면 못 할 것이 없을 것 같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 되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청양읍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율락 청양읍장은 주민참여예산제 의견접수(~7.31), 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7. 16), 전통시장 토요장터(7.13·20),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7.27~8.9), 자전거 보험 가입 등을 홍보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