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새마을운동협의회(회장 송태근)가 지난달 26일 화성면 매산1리의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송태근 회장과 남자지도자 15명이 참석한 이날 봉사에서 회원들은 허름하고 틈이 갈라진 어른의 집 창문을 모두 교체했다. 또 추운 겨울에도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외벽에 단열보강을 하는 등 분주히 손을 놀렸다.
홀몸노인은 “여름이면 창문에서 비가 새고, 겨울이면 찬바람이 들이닥쳐 정말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와줘 정말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적셨다.
송태근 회장은 “할머니께서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봉사의 손길을 더욱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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