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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문제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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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문제 주민의 입장에서 해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7.01 09:58
  • 호수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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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업무보고회 열고 주요현안 논의

청양군이 정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는 군민의 입장을 우선하는 방향에서 풀어나가기로 했다.
특히 주요 현안사업은 거시적 안목을 갖고 종합적인 실천방향을 세워 지역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군의 사업방향은 지난달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요현안 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됐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 실·과장 및 주무팀장, 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고, 김 군수는 회의에 앞서 “군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정책과 현장의 괴리 등 본질적인 문제를 먼저 파악해야 하고, 큰 틀에서 종합적인 사고를 갖고 업무 추진능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보고회는 각 부서별 주요사업을 추진상황, 문제점 및 대책, 향우계획으로 구분돼 발표됐다.
이날 심도 깊은 논의는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 조성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커뮤니티 케어)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등 청양의 미래와 발전에 직결되는 사업이 다뤄졌다.
사회적 경제 혁신타운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280억 원을 투자해 창업, 교육, R&D 지원 등 사회적 경제 집적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행정안전부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사업대상지로는 구)청양여자정보고등학교 부지가 꼽히고 있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커뮤니티 케어)은 주거지원 기반 확충,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 다양한 재가서비스 지원, 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 자율형 전달체계 구축에 44억 원을 투자한다.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은 체계적인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이 목적으로 농식품 반가공사업, 직매장 설치, 저온유통체계 구축,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농산물 안전분석실 설치 등이 있다.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대규모 산업단지는 충남도지사와의 공통 공약사항으로 중장기사업에 속해 2024년까지 사업을 추진하고 규모는 100만㎡이다. 산업단지 조성에는 443억 원이 투입되고, 7월 중 후보지 용역조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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