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내직2리 마을봉사의 날 실시
청남면 내직2리(이장 김명근) 주민들이 마을 진입로 확장을 바라고 있다. 이는 진입로가 좁아 버스가 다니기 어려울뿐더러 차량의 양방 통행이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노후 상수도관 때문에 붉은 색이나 노란색을 띈 물이 나와 식수로 활용이 어려운 점을 꼽으며 상수도관 교체도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이 같은 의견은 주민들의 생활민원을 해소하고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일 열린 마을봉사의 날에서 나왔다.
내직2리는 35가구에 90여 명의 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김명근 이장과 김종근 노인회장, 신민철 새마을지도자, 백인순 부녀회장과 2개반 김경호·김수형 반장이 마을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행사에는 전문 자원봉사자, 공무원,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날 주민들은 이·미용봉사, 농기계수리, 우울증 선별검사, 수지침·뜸 의료봉사, 이동빨래방, 가전제품 수리, 효도사진 촬영, 민원창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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