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지킴이청년회(이하 청양지킴이)가 지난 15일 본격적인 봉사단체 활동을 위한 현판식을 갖고, 살기 좋은 청양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청양읍 한울기획 일원에서 진행된 현판식은 지난해 6월 5일 비영리단체 등록 1년 만에 이뤄졌으며, 이날 회원들은 봉사·나눔·사랑·기부를 통해 지역에 봉사할 것을 결의했다.
2011년 구성된 청양지킴이는 박영동(한울기획 대표) 회장, 박찬만(참마니팜 무역) 부회장, 강길수(청양농협) 사무국장, 김태성(청양자활센터) 총무 등 임원진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활하는 20대부터 30대 등 총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박영동 회장은 “자체 경조사모임은 물론 지난해에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을 지켜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발 벗고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불러 달라”고 밝혔다.
또 현판식에 참여한 구기수 의장은 “젊은 회원들이 지역을 지켜줘서 너무 든든하고 힘이 된다”며 “젊은이들이 청양발전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전했다.

박미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