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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종권 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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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한종권 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6.03 14:55
  • 호수 129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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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치유와 팜투어 함께 가야한다

한종권 과장은 이제부터는 치유팜투어체험 확대에 집중할 계획을 전했다. 
치유팜투어체험은 관광문화자원과 농촌체험자원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치유형 관광서비스다. 도시생활에 지칠 대로 지친 소비자들이 잠시라도 농촌을 방문해 머물며 청정자연을 즐기고 체험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기술센터에서는 지난해에 치유팜투어 상품을 개발·운영해 호응을 얻었어요. 이에 올해에도 적극 홍보를 통해 도시민을 유치해 볼 계획입니다. 청양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험농가와 마을이 많습니다. 이러한 귀한 자원을 활용해 보자는 의미에요. 도시민은 치유를, 농가는 소득을 얻는 프로그램입니다.”
한 과장은 또 유럽에서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치유체험이 오래전부터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작단계이고 일반인 대상으로, 앞으로는 다양한 체험농가와 취약계층을 연계한 치유팜투어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촌자원과 연계한 융복합산업이 대세입니다. 예전의 융복합 하면 6차 산업이었어요. 그렇다보니 농민들이 너무 힘들어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요즘은 가공, 체험 등 하나를 특화해 나가는 것이죠. 특히 치유는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농촌형 치유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한종권 과장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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