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분향2리에 발전기금 300만원 기부
장평면명예면장인 송진석 그린환경산업 대표가 지난 14일 고향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송진석 명예면장은 분향리 출신으로 송창순(87)·상창희(81) 부부의 2남4녀 중 막내로, 바쁜 일정에도 고향 애경사와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10여 년 전부터 고향인 분향2리 경로잔치 후원은 물론 면내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고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분향2리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용 CCTV 설치비(300만 원)를 선뜻 지원했으며, 중복을 맞이해 면내 어른들을 초대해 여름철 보양식을 대접하기도 했다.
송 명예면장은 “몸은 타향에 있지만 마음은 늘 부모님이 계신 고향에 있다”며 “주민분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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