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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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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이웃들 ‘모두 감사합니다’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5.20 11:00
  • 호수 129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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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은 축하할 일 많은 달

지난 15일은 스승의 날이었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높이고 교권 존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1958년 5월 청소년적십자 단원이었던 충청남도 강경여고 학생이 선생님들께 위문하면서 시작됐다. 1965년에는 한국의 가장 큰 스승 세종대왕의 탄신일, 5월15일로 변경돼 1982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지금까지 이어왔다.

세계 약 60개국에서 스승의 날을 축하한다. 많은 나라들이 1994년 유네스코가 10월5일로 설립한 ‘세계 교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기념하기도 한다. 가까운 나라 중국은 9월10일, 베트남에서는 11월20일에 스승을 제2의 부모라며 감사의 뜻을 전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은 5월5일 ‘어린이날’, 8일 ‘어버이날’, 20일 ‘성인의 날’, 21일 ‘부부의 날’ 등 가족을 소중히 여기고 서로 감사하는 날이 많다.

유엔에서는 1993년부터 5월15일을 ‘세계 가정의 날’로 정해 각국에 가족문제에 대한 인식과 가족 관련 문제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이렇듯 세계적으로 5월은 가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세계 가정의 날’을 통해 일본에서는 ‘패밀리 프로미스(family promise)’라는 국민운동도 있었다. 이는 인격형성과 나라의 기본이라고 생각되는 ‘가정의 유대’를 도모하기 위해 가족이 서로 지켜야 할 8가지 약속을 장려했다.

내용을 소개하면 ‘가족과 이웃에게 웃으며 인사하기’, ‘자녀와의 대화시간을 갖자’, ‘부부가 서로를 아끼고 손을 잡자’, ‘순결을 지키고 부부가 서로 사랑하자’, ‘부모에게 효도하며 조상을 중요하게 생각하자’, ‘ 조부모와 부모, 나로 맺어진 유대를 소중히 여기자’, ‘살고 있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추진하자’, ‘가족과의 약속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자’이다.
5월을 맞아 한 번 더 가정과 이웃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인식을 하고 좋은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사끼사쯔끼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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