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제주도 졸업여행 다녀와
청양군드림스타트가 초등학생 6학년 17명을 대상으로 ‘2019 추억나누기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제주도 일원에서 2박3일 동안 진행됐다.
첫날은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비체올린에 방문해 자연숲에 조성된 1km 수로를 따라 카약체험을 했다. 이어 그림자공연을 보며 제주도의 탄생과정과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은 에코랜드에서 기차를 타고 곶자왈 숲을 알아보고, 성산일출봉에 올라 시원한 바다를 즐겼다. 또한 한화아쿠아플라넷에 들러 바닷 속을 탐험했다. 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에서는 할아버지·할머니와 부모가 살아온 시대적 배경을 둘러보며 과거로의 여행을 즐겼다.
마지막날 소인국테마파크에서는 세계 유명 랜드 마크를 보고 배웠으며, 수목원테마파크에서 VR체험 등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 학생은 “마지막 드림스타트 활동이라고 생각하니 아쉽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다”며 “날씨도 많이 덥지 않고 일출봉에 올라가는 것은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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