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연합회, 사찰 꽃 공양 참배
청양군불자연합회(회장 배선철) 임원진들이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사찰 순회에 나섰다.
배선철 회장과 이용원(운영)·신정용(사회)·권영철(호계) 위원장, 복영수 사무국장, 이장성 부회장 등은 지난 12일 군내 지도자문위원회(지도법사) 52개 사찰을 찾았다. 그리고 꽃 공양 참배 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해 온 인류에 사랑과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했다.
칠갑산어머니한과 대표인 민근기 전 부회장은 해마다 한과를 보시해 스님들로부터 반가움도 샀다.
배선철 회장은 “석가탄신일은 부처님께서 진리의 등불을 밝혀 무명 속에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이라며 “봉축 표어인 ‘마음애(愛) 자비를 세상애(愛) 평화를’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불자연합회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등 밝히기(등달기) 행사를 가졌다. 청양읍 벽천교와 군청 앞, 교월리 다리, 정산 9층 석탑 일원에 형형색색의 등을 달며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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