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부처님 공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상태바
부처님 공덕으로 평화로운 세상을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5.20 10:35
  • 호수 12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산정사, 석탄일 봉축 법요식 봉행

불기 2563년 ‘부처님 오신 날’인 지난 12일 청양지역 50여 개 사찰에서 봉축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운곡면 후덕리 문래산에 있는 영산정사(창건주 돈각스님)는 대광보전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
영산정사 법요식은 이응복 전 사회복지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빠알리 경전 전권 인쇄와 대중 보시, 18년간 매월 참석 등으로 모범을 보인 불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부터 전했다. 윤범열(법안), 정연자(반야성) 씨에게 감사패를, 이칠구(대각), 김춘자(대덕심), 이재수(정토심) 씨에게 불자 모범상을 안겨준 것.

무애스님은 봉축 법어로 부처님의 말씀을 설파했다. 김돈곤 군수와 정진석 국회의원, 구기수 군의회 의장, 이관형 경찰서장, 윤명희 운곡면 노인회장, 노진호 씨, 오재천 지장회장 등은 축사로 석가탄신일을 축하했다.
불자들은 오색 연등을 환하게 밝히면서 지혜의 광명으로 환하게 비춰주길 염원했다. 차미숙·나인찬·김옥희 군의원, 오호근 청양농협 조합장, 배선철 불자연합회장, 민근기 사회복지협의회장 등과 함께 ‘마음애(愛) 자비를 세상애(愛) 평화를’이라는 봉축 표어에 따라 평화로운 세상을 기원했다.

돈각스님은 봉축 인사에서 “불자라면 이웃의 아픔이 나의 아픔이요, 남의 잘못이 나의 잘못임을 알고 서로 상생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며 “오늘 밝힌 등불이 어리석음을 깨우쳐주는 지혜의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정사는 매월 음력 18일 지장재일에 법회 시간을 가진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 포교원(02-2274-53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