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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소득증대 위해 노력하겠다
대동물난소결찰기 개발한 김달중 원장
[1296호] 2019년 05월 13일 (월) 13:27:38 청양신문 기자 webmaster@cynews.co.kr
   

냉기로 가득했던 굳은 땅이 푹신하고 촉촉한 온기에 쌓여 만물을 깨우는 봄도 막바지다. 오늘은 6년 전 청양읍 칠갑산로에 미래동물병원을 개원한 김달중(76) 원장을 소개한다.
그는 전남대학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인재다. ROTC 6기생 임관 후 탱크 장교를 거쳐 전북대와 기갑학교에서 1년씩 교관을 하기도 했다.

이후 수의사 면허를 취득하고 1972년 3월 고향인 장성에다 가축병원을 개업해 42년 동안 운영해 오다 뜻을 품고 청양으로 오게 됐다.
청양은 낯선 곳이었지만 이사 와서 지금까지 제2고향으로 알고 부인 김재년(64) 씨와 만족한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청양 정착 이유에 대해 그는 수의사는 오랫동안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해온 일이고 자신이 개발한 ‘대동물난소결찰기’를 통해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동물병원을 해오면서 축산농가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일이 없을까 늘 고민해왔고, 그러다 ‘대동물난소결찰기’(이하 난소결찰기)를 개발했다. 이어 2013년 11월 26일자로 ‘난소결찰기’를 특허출원(출원번호 10-2013-0144713)했다. 난소결찰기는 암소의 질벽을 뚫는 천공기와 난소를 결찰(묶는 것)하는 것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숫소는 거세를 하면 육질이 좋아지고 뼈가 가늘어지며 비육에도 유리 하단다. 암소처럼 온순해지기도 해 종자만 제외하고 대부분 거세를 한단다. 암소는 거세를 할 수 없다. 그래서 난소제거가 아닌 결찰방법을 사용해 우수한 육질로 만들자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암소의 난소는 복강 안에 있어서 결찰이나 커팅이 힘들지만 결찰이나 커팅을 하면 성장도 빠르고 우수한 육질을 생산해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는 발정기가 되면 여물을 잘 먹지 않아 체중이 줄고 몸집도 작아진다. 새끼 낳은 암소는 육질이 떨어져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결찰기를 개발하게 됐다”며 “현재 비교분석한 데이터는 결찰 후 18~20% 증체된 것으로 나타나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난소 결찰술’을 통해 축산농가소득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애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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