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활력화 위한 예산편성에 세심한 주의’
10일 내년도 군 예산안과 97년도 예비비지출승인의건 및 세입세출결산승인의건을 다루게 될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유성종 예결특위 위원장.유 위원장은 “내년에도 지역경제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이같은 상황을 냉철히 판단, “내년 한해 군정의 차질없는 추진과 지역의 활력화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특위 위원들의 중지를 모아 99년도 예산안 심의에 임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어려운 지역여건을 해소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은 군이 담당해야 할 몫이란 점을 깊이 인식, “예산에 계상된 하나하나의 사업들이 짜임새있게 추진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불요불급한 낭비적 사업은 없는지, 또한 지역개발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한 필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피는 등 내년도 예산안을 심도있게 다룰 계획임을 밝혔다.
제2대 군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 행정사무감사특위 위원장직을 지내기도한 유 위원장은 지난 3년여의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3대 의회에서도 돋보이는 의정수행 능력을 발휘하면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어 예결특위 위원장으로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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