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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얕보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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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다고 얕보지 말아요”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9.04.29 19:14
  • 호수 129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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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학생 충남도대표 선발

이민구·이명희 씨의 딸 이수민(서해삼육초 4년) 학생이 연일 선전을 이어가며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가운데, 2019~2020년도 충청남도골프협회, 충청남도대표선수로 선발돼 청양의 자랑이 되고 있다.
수민 학생의 이번 도대표 선수 임명은 충남 최연소라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아무래도 고학년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보니 충남도대표는 관례적으로 5~6학년이 차지해왔다.

4학년이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협회 측은 물론 선발된 수민 학생 또한 결과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에 수민 학생은 오는 5월 8일에 열리는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 출전해 기량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민구·이명희 부부는 “4학년은 선발 안 되는 줄 알고 언니들하고 편하고 재미있게 연습하다 오겠다고 출전했던 선발전에서 이름이 호명됐을 때는 서로 놀라 얼굴만 쳐다봤다”며 “이번 기회로 수민이가 한층 사기 진작을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충남대표 선발전은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롯데스카이힐부여CC에서 펼쳐졌으며, 임명장 수여는 16일에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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