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청양지사(지사장 박영욱)와 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이 지난 9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농어촌공사 박영욱 지사장, 이미경 농지은행부장, 엄현식 직원과 김상경 의료원장, 이후형 보건행정팀장, 권기은 정신보건팀장 등 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의 생명존중 분위기 확산 및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또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자살고위험군 및 시도자의 조기발견·정보공유와 상호연계에 관한 사항, 생명존중 인식개선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및 홍보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김상경 원장은 “자살예방사업은 혼자 힘으로는 할 수 없고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박영욱 지사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