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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선수단, 27개 메달 획득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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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선수단, 27개 메달 획득 ‘쾌거’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4.15 10:43
  • 호수 129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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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년체전, 역도·육상·씨름에선 금메달
▲ 씨름에서 금메달을 딴 송민수(왼쪽 세 번째) 학생과 조봉수 감독(가운데), 김낙현 체육교사.

청양학생선수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충남도내 일원에서 열린 ‘제47회 충남소년체육대회’에서 금5, 은9, 동 13개 등 총 27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는 8개 종목 78명의 선수가 출전, 역도(금3, 은3, 동6), 육상(금1, 동1), 수영(은1), 씨름(금1, 은1, 동1), 태권도(은1, 동2), 롤러(은2, 동3), 배구(은) 등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역도 종목에서 대거 메달이 쏟아졌다. 역도 명문교인 청양중 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지혜 학생은 58kg급 인상·용상 합계에서 정상을 차지, 3개의 금메달을 땄다. 강재모 학생은 85kg급에서 은 3개, 유경호 학생은 85kg급에서, 명진우 학생은 69kg으로 각각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금메달은 청양중 김한나 학생의 육상(청던지기)에서도 추가됐으며, 원반던지기에서도 동1개를 더해 2관왕이 됐다.

또 하나의 금메달 소식을 안겨준 종목은 씨름으로 청양선수단 중 유일하게 초등부에서 나와 기쁨이 배가 됐다. 주인공은 청양초 송민수 학생으로 용사급 60kg에서 정상에 올랐다. 씨름 메달은 조창신(청양중) 학생이 장사급 은, 하지성(청양중) 학생이 용사급 동메달 획득으로 추가됐다.
수영의 불모지인 청양에 이다솔(청양중) 학생은 자유형 50m에서 29.69의 성적으로 값진 은메달을 선사했으며, 남자초등부 배구 종목에 출전한 청양초는 은메달을 땄다.

태권도에서는 김이슬(청양중) 학생이 라이트헤비급으로 은, 김재문(청양중) 학생이 웰터급, 안경희(청신여중) 학생이 페더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보탰다.
가남초 롤러는 팀(서동주·장지윤·조수현·김민종) 계주에서 은메달, 개인전에서는 이혜원 학생이 3000m 은, 500m 동을, 김민종 학생은 3000m와 500m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딴 한지혜(역도), 김한나(육상), 이다솔(수영), 송민수(씨름) 학생과 남건우(탁구· 정산중, 노메달) 학생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에 충남도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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