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도의회 올 추경 예산 ‘63억 원’ 삭감
상태바
도의회 올 추경 예산 ‘63억 원’ 삭감
  • 청양신문 기자
  • 승인 2019.04.08 11:43
  • 호수 129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립공원사유지 매입·농촌체험마을지원 등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정광섭·이하 예결특위)는 지난달 28일 2019년도 제1회 충청남도 추경예산심의 결과 37건 63억 원을 삭감하고 총 6조 7344억 원을 의결했다.
이번 예산 심사는 경제 활성화 및 도민 건강 증진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당초 충남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예산은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에서 43건 102억 원을 삭감해 예결특위에 부의 상정됐으며, 예결특위는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세먼지 저감 등 도민건강을 우선시 하는 기조아래 예산심의에 임했다. 또 단순 예산 절감보다는 다양한 각도에서 경제·보건 관련 정책에 대한 조언과 정책 의제를 주문했다.

이밖에도 예결특위는 추가경정예산심사임에도 밤 9시까지 이어지는 난상토론과 협의를 거쳤으며, 국비문제·도정 현안·사업 필요성을 세밀히 검토해 최종 삭감 예산을 결정했다.
주요 삭감 사업은 도립공원사유지 매입, 농촌체험마을 지원, 창업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용역 등이다.
한편, 예결특위는 오는 5월 교육청 추경예산과 6월 2018년도 결산 심의를 앞두고 있다.
<충남도의회 자료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