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공장, 화성지역아동센터와 협약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움직임이 전개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극단 이야기공장(대표 홍성혁)이 화성지역아동센터(대표 김현우)와 업무협약을 하고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진 것.
이날 협약식에는 홍성혁 대표, 강선규 화성면장, 한일욱 화성지역아동센터 운영위원장,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지역아동센터는 아동복지법에 따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교육과 놀이, 생활지도, 상담, 체험활동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받은 후원금은 체험학습 프로그램, 여름·겨울캠프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홍성혁 대표는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할 수 있게 돼 마음이 뿌듯하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군에는 3곳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으며 총 77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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