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김상경)은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4월부터 12월까지 영유아건강검진 예약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기존 예약 없이 기관을 방문한 경우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부재중일 때 검진을 받지 못하고 돌아가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시범운영은 영유아 예방접종일인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8시30분~11시, 오후 1시~4시까지이며, 시간대별 예약제로 민원인들의 호응도를 파악해 차후 운영 지속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예약제로 운영 시 검진대상자 파악이 쉽고 사전 연락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기 시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약을 희망하는 영유아 보호자들은 의료원 건강검진실(940-490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4개월~71개월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7차에 걸쳐 성장발달 사항을 평가하기 위함이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