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원인과 해법’ 머리 맞대자
가동 중인 화력발전소의 절반인 30기가 집중돼 있는 충남에서 ‘미세먼지 원인과 해법’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모인다.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이진헌, 아래 충남지속협)와 충청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충남도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충남청소년환경탐구·토론대회’ 참가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탐구, 토론주제는 ‘미세먼지 문제의 주요 원인과 해결 방안’이다. 참가신청은 충남도내에 있는 2인 1팀(학교 및 단체당 2팀 가능)으로 도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 희망 학생은 홈페이지(www.cncsd.kr)에서 신청서를 확인, 작성 후 오는 1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정한 후 전문가 지원을 통해 보고서 작성을 도운 후 오는 6월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본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입상자는 부상으로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이 후원하는 해외환경연수와 함께 충남 대표로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전국 토론대회에 출전할 기회가 제공된다.
또 충청남도 도지사 상(2팀), 충청남도 교육감 상(2팀), 충청남도 도의회의장 상(1팀), 충청남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위원장 상(2팀),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공장장 상(1팀),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상(1팀),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회장 상(1팀) 등 다양한 상이 주어진다.
이 대회는 충청남도, 충청남도 교육청, 현대자동차(주)아산공장,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