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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 없는 겨울방학 ‘힘들다’
교육 공백 길어 개학 당일 우왕좌왕
[1287호] 2019년 03월 11일 (월) 10:03:35 김홍영 기자 khy@cynews.co.kr

12월 말 겨울방학 시작, 이듬해 2월 졸업식과 봄방학으로 이어지던 학사 일정이 자취를 감추고, 대부분의 학교가 1월에 겨울방학을 시작해 그로인한 부작용이 많다는 의견이다. 겨울방학이 끝남과 동시에 신학기로 이어지는 학사 일정은 교육 공백이 길어 학교, 학부모, 학생 모두에게 득보다 실이 더 많았기 때문.

A학교장은 “2월 초 인사발령으로 교사가 떠나면 학생들은 교사 얼굴 한번 못보고 헤어지고  어디로 갔는지도 모른다. 이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담임교사들은 1월 방학식까지 생활기록부를 완료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이전에는 봄방학 때 전달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기록했던 것과는 달리 시일이 촉박해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다”며 “학생 관리 등 책임 있는 업무 추진에 어려움이 뒤따랐다”고 말했다.
교육 공백이 긴 방학으로 인해 개학 당일 우왕좌왕 한 것은 학생 당사자였다.

한 학부모는 “개학 당일 아이가 몇 반으로 가야하는 지 물어 당혹스러웠다”고 말했다. 새 학기 반 배정을 봄방학 때 인지할 수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해당 학교는 개학 5일 전, 학교 홈페이지에 반 배정 알림표를 올렸다. B 중학교는 2월 중 임시 등교일을 갖기도 했다. 반 배정을 알리고, 교사들과 인사도 했다. 하지만 초등학교의 경우는 방학 중 임시 등교일을 정하고 등교를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학교장의 설명.

학부모들에게도 긴 겨울방학 기간이 부담이었다.
맞벌이 가정의 한 부모는 “방학이 거의 2달 정도로 길어 아이들 돌보기 힘들었다. 보육 환경을 고려하지 않은 1월 겨울방학”이라며 “12월 방학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이와 관련 A학교는 지난 2월 학교운영위원회를 열고 2019학년도에는 원래대로 12월 겨울방학과 봄방학 학사 일정으로 돌아가기로 심의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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