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심사위, 청양읍·화성면 도로 확장·포장 승인
청양읍 주공아파트와 휴먼시아에서 군청방면으로 연결되는 삼거리 대로변이 사거리 회전교차로로 바뀐다.
이는 군이 주공아파트부터(읍내리 296-3번지) 구)29호 국도(송방리 222-4번지)를 연결하는 도로 확장·포장공사를 2021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올해 추진하기 때문. 도로신설로 삼거리가 사거리가 됨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회전교차로 조성이 결정됐다.
이 사업은 시가지 공간구조 및 생활권에 따른 도시기반시설 적정배치가 목적이며 국비 15억 원, 도비 15억 원, 군비 28억 5000만 원 등 총 58억 5000만 원(회전교차로 포함)이 세워졌다.
군은 또 30억 원을 들여 화성면 신정리 리도 204호 확장·포장사업을 실시한다.
국도 36호선(청양~보령) 4차선 공사로 생긴 교차로 진입로가 좁아 차량운행 중 병목현상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마을방문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0년 10월까지로 도로 폭 8m에 거리는 총 1.5km다.
군이 주관하는 사업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9년도 제1차 투자심사위원회(위원장 강동주)’에서 통과됐다.
이날 투자심사위원들은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조건으로 해당 사업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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