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나선 후보들이 각각의 기호를 부여받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 들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후보등록을 마친 출마자들은 27일 오후 6시 30분 청양군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마친 뒤 기호 추첨에 들어갔다.
추첨 결과 청양농협조합장선거는 기호 1번 김성훈 후보, 기호 2번 오호근 후보로 결정됐다.
정산농협조합장선거는 김태영 후보 기호 1번, 김봉락 후보 기호 2번이 됐다.
화성농협조합장 선거에는 김종욱 후보가 단독 출마함에 따라 무투표 선거구가 되고, 13일 투표 및 개표 종료 후 다른 조합 당선자와 함께 당선증을 교부 받게 된다.
청양축협조합장선거는 기호 1번 최홍락 후보, 기호 2번 임창복 후보, 기호 3번 노재인 후보로 결정됐다.
청양군산림조합장선거는 명노영 후보가 기호 1번, 복영관 후보가 기호 2번이 됐다. (관련기사 12, 13면)
이번 선거는 오는 13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군내 10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장소는 △청양농협 본점 2층 회의실 △운곡면 다목적회관 2층 다목적실 △청양농협 대치지점 2층 회의실 △정산농협 본점 2층 건강관리센터 △목면 다목적회관 2층 회의실 △정산농협 청남지점 2층 회의실 △정산농협 장평지점 2층 회의실 △청양농협 남양지점 2층 회의실 △화성농협 본점 1층 회의실 △화성농협 비봉지점 1층 회의실 등이다.
단, 투표는 10개 투표소에서 모두 가능하다.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청양군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