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임효식 청양산악회장
상태바
임효식 청양산악회장
  • 청양신문
  • 승인 1998.12.25 00:00
  • 호수 29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을 통해 덕을 베푸는 모임으로
“요즘처럼 어려울 때 일수록 산과 자연을 통해 덕과 여유와 인내를 배워야 합니다”
청양산악회 11대 회장으로 선임된 임효식 회장(49)의 취임 일성은 역시 산악인 다웠다.
산악회 창립 10주년과 함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임회장은 그러나 청양산악회는 ‘산이 좋아 만난 사람들의 모임’답게 회원 모두가 심성 곧은 청양인들로 회원간 우정이 남달라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앞으로 우리 고장의 영산인 칠갑산을 전국에 알리고 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연보호에 앞장서면서 “덕을 베푸는 모임으로 발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산악인구의 저변확대와 회원간의 단합 및 우의증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임회장은 지난 10년간 어렵게 다져온 기반위에 청양산악회가 우뚝설 수 있도록 주위의 애정과 성원을 부탁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임회장은 청양군요식업조합장, 읍 자율방범대장, 청양로타리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도 청양새마을지회 문구회장, 청양해병동지회장, 청양읍의용소방대 부대장 등으로 있으면서 왕성한 활동력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항상 앞장서 왔다.
부인 김순분여사(46)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둔 다복한 가정의 가장으로 청양읍 학당리에서 한정식과 구기자전골 등으로 유명한 별장가든을 운영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