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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애경 앞, 회전교차로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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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 애경 앞, 회전교차로 ‘위험’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9.02.18 14:36
  • 호수 128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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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감속 유도·야광 반사판 설치 요구
▲ 정산면 역촌리 애경산업 옆 삼거리 회전교차로.

정산면 역촌리 애경산업 앞 삼거리에 설치된 회전교차로가 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해당도로는 39번 국도와 지방도가 교차하는 삼거리로 사고다발지역이었고, 지난 2016년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문제는 애경 쪽에서 정산 서정4거리 쪽으로 회전하려는 차량이 회전교차로 턱을 타고 올라가는 일이 다반사로 일어난다는 것. 때문에 회전교차로 곳곳이 파손되거나 타이어 바퀴 자국이 나 있다.
이에 주민들은 “야간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이 같은 현상이 더 나타나 충돌 위험이 높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또 “회전교차로 테두리에 야광반사판이나 가로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회전교차로임을 인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교통 관계자는 “안전표지판 설치나 감속을 유도하는 시설물 보강을 하면 좋을 것”이라며 “운전자들도 회전교차로에서는 속도를 줄이는 운전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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