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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예회관 상반기 공연 6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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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문예회관 상반기 공연 6개 확정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9.02.07 09:37
  • 호수 128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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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문위, 예매 시간 조정 등 운영계획 논의

청양군문화예술회관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제공을 위해 상반기 다채로운 공연을 기획, 선보인다.
우선 2월 28일에는 ‘인순이&홍경민과 함께하는 신년음악회’가 군민들을 기다린다. 3월 28일에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충남교향악단과 바다&뮤지컬 스타들이 함께하는 신춘음악회’가, 4월 18일에는 지역 중·고·대학생들로 구성된 힙합팀과 유명 뮤지션들이 함께하는 ‘지역 크루와 함께 힙합’이 군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계절의 여왕 5월 9일에는 세계가 인정하는 마술사 이은결의 ‘마술쇼’가, 6월 13일에는 국공립예술단체 지원사업인 ‘창극&뮤지컬’과 ‘명인, 명창, 명무, 신진국악인들의 퓨전’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모든 공연은 1일 1회 저녁 7시 30분 예정돼 있다.
또 순수예술 등 일반 공연의 경우 현장예매(65%)와 인터넷 예매(35%) 방식이었던 것이 올부터는 현장과 인터넷 동시 진행으로 바뀐다. 대중성 높은 것은 ‘현장예매(08시~21시) 3일 후 잔여석 인터넷 예매 병행’에 ‘예매시간을 1시간 앞당겨 오전 8시부터 시작’을 추가했다.

이는 지난달 23일 열린 청양문예회관 운영자문위원회(위원장 김기준)에서 결정됐다.
이날 회의에 앞서 나인찬 군의원에 대한 위원 위촉장이 수여됐으며(사진), 이어 위원들은 상반기 기획공연 작품선정, 관람운영방법 등을 논의했다.
이밖에도 이날 위원들은 ‘현장 예매 시 카드결제 외에도 현금 결제 병행’, ‘현수막이나 문자 알리미 외에 지역신문과 광고탑 활용 공연 홍보’, ‘순수예술 공연 등은 기업체 단체관람 유도와 현재 1인 4매 한정을 풀어 더 많이 예매하도록 방법 개선’ 등 의견을 개진했다.

한편 청양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 맡았던 문화예술회관 운영이 지난 1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과로 이관됐다. 군의 조직개편에 따른 것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기획 등 관련 업무는 문화체육관광과에서 맡게 됐다.
김기준 위원장은 “하반기에는 시설 리모델링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문화수준 향상을 통한 문화예술의 도시 청양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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