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단체장(회장 이해철) 연시총회가 지난 1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수 연두순방(22일), 화재예방, 마을동향 파악,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출장검진 등 면정사항이 홍보됐다. 이어 이원 면장과 이신복 부면장 인사, 감사보고 순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장협의회장이 당연직으로 회장이 되는 정관 규정에 따라 김비환 전 회장이 이임했고 신임 이해철(중추2리) 회장이 취임했다.

김비환 이임회장은 “그동안 많은 협조와 응원을 해주신 단체장님들께 감사하다. 신임 회장님이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고, 이해철 신임회장은 “첫 회의 참석이라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 열심히 해보겠다. 각 단체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 면장은 “단체 간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며 “면민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의견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연규 장평면탁구회장은 폐교되는 건물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활용 방안을 고심하자는 의견을 냈으며 연두순방 때 건의하기로 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