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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꿈나무 육성 저변확대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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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꿈나무 육성 저변확대 온힘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1.21 13:35
  • 호수 12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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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수영연맹창립…조성호 초대회장 취임

청양군 수영연맹(회장 조성호)은 지난 16일 청양읍 칠갑마루식당 비전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원확보와 저변확대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영연맹 임원진과 회원, 김돈곤 군수, 구기수 의장, 청양군체육회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수영 불모지인 청양에 수영연맹이 조직된 것은 2016년 개장한 청양수영장을 활성화시키고 동호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특히 군내 수영꿈나무들이 충남도민체전과 학생체육대회 등 각종 경기에서 선전하도록 성원, 학생선수들의 자신감 고취와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주는데 목적을 뒀다.
김대환 상임부회장은 창립경과보고에서 2016년 6월 청양수영장 개장 후 동호인 수가 매년 증가했고, 2018에는 도민체전에 학생선수들이 출전해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지난달 12일 학부모와 동호인들이 함께한 간담회와 27일 창립준비위원회 결성으로 기틀을 다졌고, 지난 9일 임시총회로 회장과 임원진 선출 후 이날 창립식을 갖게 됐다.
조성호 회장은 “수영연맹이 불과 한 달 만에 창립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수영꿈나무들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 때문”이라며 “그동안 청양은 수영장이 없어 도민체전에 선수조차 내보내지 못했는데 지난해부터 학생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연맹은 수영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동호인들의 솔선수범으로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수영연맹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수영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군은 연맹이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수영꿈나무들의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지도자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청양군 수영연맹은 조성호 회장을 중심으로 김대환 상임부회장, 정혜선·빈나라 부회장, 최화용·이혜영 감사와 14명의 이사가 임원진이며, 동호인 80여 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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