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가 주요 군정을 소개하고 군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14일 청양읍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2019년 읍면 연두순방’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우선 읍면 분회경로당을 포함한 유관기관을 방문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읍면 직원 격려 후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관련한 지원책도 강구하고 있다.
올해 주요군정 운영방향과 민선 7기 역점 추진한 사항, 2019년 주요사업계획, 군정발전 현안사업은 윤종인 기획감사실장이 소개했다.
특히 군은 올해 불합리한 관행과 행정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정책자문단 등 민관네트워크 활성화 및 소통창구를 확대한다. 주민(동네)자치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고, 국도비 및 공모사업 유치를 위한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대응 등을 목표로 군정을 운영한다.
전국 최초로 작목별 최저가격 보장제 추진 등 농업을 최우선으로 한 농촌형 자족도시 조성, 산업단지와 체류형 관광지 조성,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출산·보육·교육까지 공공에서 책임지는 정책 등 올 주요사업계획에 대해 설명됐다.
순방에서는 지역발전에 모범을 보인 주민과 장수건강 주민, 효행실천 주민 등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전달된다. 계속해 김 군수 주재로 주민과의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건의사항은 사전 접수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발언하는 방식으로 펼쳐지고 있다. 예년과 다른 모습이다.
한편 순방은 청양읍(14일·사진)·운곡(15일)·대치(16일)·정산(17일)·목면(18일)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청남(21일)·장평(22일)·남양(23일)·화성(24일)·비봉(25일)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