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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경찰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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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경찰 강조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1.21 12:55
  • 호수 128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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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이관형 제69대 서장 취임
▲ 이관형 서장(앞줄 오른쪽에서 5번째)이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주민안전치안을 다짐하고 있다.

청양경찰서 제69대 이관형(48) 서장이 지난 1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는 부서별 과장과 계·팀장 등 60여 명이 참석, 이관형 신임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생치안의 결의를 다졌다.

이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은 주민이 나의 부모형제라는 마음을 갖고 치안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한 뒤 청양경찰이 나가야 할 3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서장은 ‘주민의 안전, 공정하고 투명한 경찰활동, 소통과 화합’을 청양경찰의 방향으로 잡았다.

먼저 ‘주민안전’은 청양이 65세 이상 노인이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어르신 교통사고율이 높은 점을 지적하고, 부모를 대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안전귀가서비스와 노인시설 방문교육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고 봤다.
두 번째 ‘공정하고 투명한 경찰’은 주민으로부터의 신뢰로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을 들었고, 마지막 ‘소통과 화합’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찰행정에 반영하고 직원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민교육을 지속적으로 갖고, 사고 다발지점 시설개선에도 노력하겠다”며 “열린 서장실운영으로 직원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서로를 위하는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 서장은 충남 논산시 출신으로 공주고,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순천향대학원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간부후보생 47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천안동남서 정보보안과장, 경찰청 치안지도관, 경찰청 경비국 위기관리센터 상황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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