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축협(조합장 임철규)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축산관련 종사자 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문 축산농가와 관련 시설종사자들이 지켜야하는 법규와 가축관리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토바우 임환(푸른 가축병원장) 본부장, 종축개량협회 이길환 본부장, 군청 산림축산과 김종문 주무관이 맡았다.

임환 토바우 본부장은 ‘가축방역 및 질병관리’라는 주제로 구제역 등 가축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했고, 이길환 종축개량협회 본부장은 ‘친환경 동물복지’란 제목으로 축사시설 관리와 가축분뇨처리 등을 다뤘다.
김종문 산림축산과 관계자는 변경된 축산법규와 축산차량등록제를 설명하고, “농가가 법규준수로 피해를 입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를 주관한 축협관계자는 “이번 보수교육은 축산종사자가 지켜야하는 법규와 사양관리를 알리기 위한 것으로 전문 축산종사자는 일정 기간마다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