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면민의 행복과 지역발전 소원
상태바
면민의 행복과 지역발전 소원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9.01.07 15:36
  • 호수 127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봉 기해년 새해맞이 ‘면민의 종’ 타종

비봉면 발전과 면민의 가정에 화목을 기원하는 ‘면민의 종 타종식’이 지난 1일 자정 면복지회관 내 종각에서 열렸다.
이날 타종식은 비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라창흠)가 주관, 면내 각급단체 관계자와 주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주민자치위는 지난해를 뒤돌아보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매년 타종식을 갖고 있다.

행사는 기원문 낭독, 희망소지 날리기, 타종 순으로 진행됐고, 타종에는 면내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는 물론 일반 가족이 참여했다.
라창흠 위원장은 “면민의 종은 주민들의 바람으로 제작됐고, 타종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며 “올해 면민숙원인 소방복합시설 조기착공과 주민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비봉면민의 종은 1972년 비봉면민 총화의 상징으로 비봉산 포란사 경내에 만들어진 종을 2002년 비봉면 복지회관으로 옮겨 설치했다. 면민의 종 제작에는 주민들이 놋수저 등을 십시일반 모아 재료로 사용했고, 복지관 종각으로 옮길 때는 면민 성금 1200만 원이 더해져 375㎏ 무게의 종으로 다시 제작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