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청양군청년네트워크가 청년이 행복한 청양 만들기를 위한 밑그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8일 청양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관계공무원, 청양군과 충남 청년네트워크 활동가 등 30여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이날 청양지역 청년들의 미래와 의견을 나누며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건의사항 상호 피드백, 2019년도 청년정책 예산 및 사업설명, 활동계획 등 청년네트워크 운영방향도 논의했다.
지난해 건의사항으로는 어학 및 기술관련 자격증 지원, 청년+청소년 동아리 사업 등 커뮤니티 활성화사업비 지원, 청년통장 등 금융지원, 청년농부 농지 임대, 청년센터 조성 등이 있다.

특히 중점과제인 상반기 워크숍 기획 및 진행방향, 청년셰어하우스 조성, 커뮤니티 활성화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지역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청년지원 정책을 모색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청년네트워크단은 각종 군 행사 및 위원회 등 행정 전 분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나갈 것이며, 군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은 2018년 9월 ‘청양군 청년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안 마련을 위한 규정을 마련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