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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표고 생산 위해 모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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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표고 생산 위해 모두 앞장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2.31 14:02
  • 호수 12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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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생산자협 총회서 다짐…유공자 표창
▲ 황인동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전달받고 있는 김영복 씨.

청양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회장 황인동) 회원들이 새해 청양표고 명품화에 더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화성농협비봉지점 친환경사랑관 회의실에서 열린 표고생산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야기가 나왔다.
총회에는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먼저 총회는 성원보고, 감사보고, 회계승인, 심의 안건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감사2명에 대한 임원선출이 진행, 한양수 씨와 조유환 씨가 맡게 됐다.
2부는 유선면 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청양표고 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한 대치면지회 김창희(53·대치 개곡리) 회장이 군수 표창을, 군 임업발전과 표고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장평면지회 김성배(51·장평 화산리) 회장에게 군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군생산자협의회에서는 군 산림축산과에 재직하면서 청양표고버섯 발전과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헌신해온 김영복 씨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동 회장은 “2018년은 사상초유의 폭염으로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농사를 접으려고 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도 많다”며 “그런 어려움에도 전국에서도 알아주는 청양표고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에서 농업을 빼고 생각할 수 없다. ‘농업’을 군정 제1의 과제로 끌고 가려한다”며 “폭염 등 어려움을 극복해주셔서 감사하고 대박 나는 한해가 되시라”고 전했다.
한편 칠갑산표고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014년 8월 창립해 황인동 초대회장이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100여 명이 넘는 회원들이 품질 좋은 표고버섯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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