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회전교차로 통행법 어렵지 않아요!
상태바
회전교차로 통행법 어렵지 않아요!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24 17:26
  • 호수 127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출입 시 30km미만 서행, 방향지시등 필수

최근 청양고사거리에 설치된 회전교차로에서 통행 방법을 모르는 운전자들 때문에 차와 보행자 모두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자칫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하는 군민들의 우려가 높다.

회전교차로 사고 대부분의 원인은 통행방법을 모르고 교차로에 진출입하게 돼 일어난다.
특히 이곳은 청양중학교와 청양고등학교 학생들이 건널목을 이용해 등하교하는 곳이므로 더욱 안전에 유의해야 하는 곳이다.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통행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회전교차로는 신호가 없는 곳으로 연속적인 진입이 가능하며 시계 반대방향으로 통행한다. 회전차량이 우선임으로 진입차량은 우선 멈추거나 서행으로 양보 후 교차로에 진입해야 한다. 또한 진입·진출 시에는 시속 30km미만으로 서행한다.

교차로 진입시에는 좌측 방향지시등을, 반대로 교차로를 벗어날 때에는 진출 전 우측 방향지시등을 켜야 한다. 이는 상대방에게 본인의 진행방향을 알려주는 중요한 신호임으로 반드시 작동해야 한다.
또 도로변에 설치된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에 따라 통행 우선권이 결정되므로 이를 지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회전차량 우선, 진입차량 양보를 기본 수칙으로 원활한 교통소통과 저속 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다. 행정안전부는 2010년부터 일반 교차로 중 신호등이 없거나 신호대기 시간이 불필요하게 길어 신호통제 필요성이 낮은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