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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관심사 고추로 지역발전 방안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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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 관심사 고추로 지역발전 방안 찾아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12.24 17:12
  • 호수 127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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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의회-청양군의회 교류협력 방문

전북 임실군의회(의장 신대용)는 지난 20일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를 방문하고 두 지역 군의회의 교류 및 협력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임실군의회는 청양군의회 의장실에서 두 군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30여 명이 친분을 쌓는 간담회를 가졌고, 지역 현황과 특수작물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돈곤 군수도 참석해 두 군의회의 상생발전을 기원했다.
두 군의회는 지역특산물이 고추라는 공통점을 토대로 농가지원 정책과 판매·유통에 관련된 사업에 관심을 갖고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특히 청양군의회는 고추수매와 가공에서 지역은 농협이 주도하는 반면 임실은 고추가공공장이 물고추를 매입해 농가의 건조부담을 덜어주는 유통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구기수 청양군의회의장은 “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양군을 방문한 임실군의회의를 환영하고, 두 군의회가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공통 관심사인 고추산업을 토대로 교류협력 등 유대관계가 돈독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김왕중 임실군의회 부의장은 “고추와 구기자로 유명한 청양군을 방문하고 농업분야에서 공통점이 찾고 의견을 나눠 뜻 깊었다. 청양군의회 방문이 두 지역이 상생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방문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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