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 회원들로 구성된 청양문화사랑동호회(회장 임호빈・이하 동호회)가 문화가족 화합의 한마당 송년음악회를 열고 1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라온웨딩홀에서 열린 송년음악회에는 문화원 23개 동아리 회원과 지역 인사 등 400여 명이 참여, 그동안 동아리 단체들이 활동한 성과를 공유했다.

늘푸른악단(단장 최천락)의 멋진 연주가 회원들을 맞이했고, 이어 동호회가 실시한 전국 답사 영상 자료를 감상하며 1년 동안의 활동을 돌아봤다. 만찬을 함께 하면서는 김기자 씨 등이 선보이는 장구춤과 다인 등 가수 공연을 감상하며 내년 1년을 기약했다.
임호빈 회장은 “문화원 회원이 400여 명에 이르다 보니 모르는 얼굴도 생긴다”며 “송년음악회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홍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