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일용)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증가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난방용품으로 인한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한 사용이 원인으로 작은 불씨로 시작해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어 사용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기구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전열기 사용 전 먼지를 털어내고 플러그나 전선 손상 여부를 확인, 석유난로 작동 중 주유나 이동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화목보일러는 연통 손상부분을 살펴야 하며, 나무 등 가연물로부터 2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만약 화재가 발생하면 기름화재의 경우 소화기나 젖은 담요를 덮어 진압하고, 가스 및 전류공급을 차단해야 하며, 대피 시에는 연기보다 낮은 자세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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