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00만원 모금…군민들의 따뜻한 손길 이어져
‘희망 2019 나눔캠페인’ 청양군 순회모금행사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난 7일 청양군문화체육센터를 찾아왔다.
이번 집중모금 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 주최, 청양군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음이 담긴 성금을 들고 온 각 기관·단체와 군민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청양군 공직자 582명은 764만 원을, 한울농산(대표이사 백창기) 1000만 원, 신기산업(대표 신정용) 500만 원, 충청남도개발공사(사장 권혁문) 600만 원을 기부했고, 사회복지서비스 청양군 차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양푸드뱅크(대표 이준희)에서 2400만 원 상당의 냉동탑차를 지원했다.
그 결과 목표액 8000만 원을 넘어서는 8600만 원이라는 큰돈이 모아졌다. 모인 성금은 군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 월동비 지원, 긴급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모금캠페인은 총 목표액 1억1000만 원을 향해 2019년 1월 31일까지 73일 동안 운영된다. 성금은 청양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940-2122)이나 각 읍면 복지 부서를 통해 기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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