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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강구해 발전한 모습으로 내년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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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화 강구해 발전한 모습으로 내년 개장
  • 김홍영 기자
  • 승인 2018.12.10 13:19
  • 호수 127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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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 달빛마켓 평가보고회
▲ 달빛마켓 부스 참가자들이 모여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새로운 지역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됐던 청양군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 ‘달빛마켓’이 2018년의 개최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의 마켓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4일 대치면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평가회에는 달빛마켓을 주최했던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대표 박영숙)와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부스 운영), 청양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벼룩시장 운영), 문화품앗이 어얼쑤(공연 운영) 등과 사회적 기업이 참가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6월 22일 1차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 달빛마켓의 경과보고, 추진내용, 추진성과 등을 공유했다.
달빛마켓에는 청양군 4-H 등 9개의 사회적 기업과 대치인형극모임 등 16팀의 공연단체, 벼룩시장은 전체 66팀이 참여했으며, 각 부스 운영자와 자원봉사 등 400여 명과 방문객이 1300여명을 합해 총 1700여 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형태의 직거래 장터로 청양의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겠다는 취지에 부합되게 지역민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5회 동안 총 2000만 원 매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며, 재활용·경제활동 체험의 장으로 학부모와 학생 등 주민 참여, 지역 단체 협력과 민관 협치 등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 사례를 만들어냈다.

2019년에는 주민 참여와 방문객 증가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 강화, 마켓이 열리는 장터와 참가방식 정비, 환경 문제 해결 등을 통해 달빛마켓을 확대하고 강화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박영숙 대표는 “환경을 살리고 문화가 있는 장터를 만들어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찾아오게 하자는 마켓을 시도했던 올해였다. 이번 평가회가 내년에 열리는 달빛마켓이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직 정비, 운영위원회 구성 등 활성화 방안을 찾아 마켓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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