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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반영한 정책 실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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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의견 반영한 정책 실현 앞장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8.12.03 13:57
  • 호수 127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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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지역사회보장협, 최종보고회 및 공청회 가져
▲ Wee센터 박혜란 실장이 청소년전용카페에 대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제4기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숙)가 ‘내 삶이 편안한, 다함께 행복한 사회보장 실현’을 위한 최종보고회 및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돈곤 군수과 군 직원 및 주민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연구위원은 중간보고회 결과와 4기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이어 Wee센터 박혜란 실장은 “청소년전용카페 설치 시 산동, 산서지역 학생들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의 집과 정산지역 2곳에 설치됐으면 한다”고 말했고, 송미영 박사는 “사업 시행 해본 후 추가예산 고려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시니어클럽 이병운 관장은 “지역 내 사회복지인력 대비 힐링 캠프 중점사업비가 300~350만 원 적지 않나”, 김기준 부군수는 “내년 추경예산에 반영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여덕현 민간추진위원은 장애인 등록 범위와 대상, 지원 여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고, 답변을 들었다.
특히 군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민조사 결과는 청양군 특화문항에 초점을 맞췄으며, 역점사회보장 대상 1순위로 저소득층 및 영유아와 아동이, 사회보장 강화를 위한 정책방향 부문에서는 분배 우선, 모든 주민 대상, 낮은 세금부담 쪽에 욕구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시행되길 바라는 사업으로는 소농중심농민가공센터설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공동육아나눔터) 등을 1순위로 꼽았다.
이날 김정숙 위원장은 “주민 여러분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충분히 반영해 좋은 정책으로 새로운 청양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제 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돌봄의 지역화, 행복한 공동체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강화 △주민에게 가까운 교육과 일자리 보장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 △지속가능한 기본생활 보장 등 5가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총 31개의 세부사업을 수립,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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