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재향군인회(회장 여덕현)는 지난 21일 경남 거제도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다녀왔다.
견학에는 재향군인회 임원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안보의식 강화와 자유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은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과 중공군 포로를 수용했던 곳으로 1983년 경남문화재자료로 지정된 후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민족역사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여덕현 회장 “재향군인회는 국가의 안정이 국민의 투철한 안보정신에서 나온다고 보고 매년 안보의식 강화를 위한 현장견학을 갖고 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우리나라가 굳건해 지려면 국민 모두가 올바른 국가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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