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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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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인들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할 터”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8.11.23 21:57
  • 호수 127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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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복 ㈜신기산업 대표 세종충남여성경제인협회장 선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차기회장으로 ㈜신기산업 김동복 대표(57·현 수석부회장)가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난 20일 세종충남지회총회에서 결정됐다.
이날 김 대표는 천안시의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약소 기업군이라 할 수 있는 청양군에서 당당히 회장직을 거머쥐게 됐다. 특히 17여 년의 공무원 생활과 20여 년의 기업경영을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펼쳐나갈 것을 밝혔다. 임기는 3년으로 내년 1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며 취임식은 1월 중순에 가질 예정이다.

현재 김 대표는 농업용 자재와 조경용 자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인 ㈜신기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충남W아너소사이어티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여성기업인이다.

김 대표는 “여성기업인들은 대부분 소규모에, 경력단절 이후 창업에 뛰어든 분들이 많다”며 “사업부도라는 역경을 겪어본 한 사람으로 그들의 멘토링, 든든한 조력자이자 버팀목으로 안정적인 경영에 보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천안시가 독점하다시피 한 경제인협회장에 선출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휴식과 힐링하는 청정공간으로의 청양을 알리고 홍보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경제인협회는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의거해 설립된 법정단체이다. 현재 전국 17개 지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세종충남지회는 1553인이 여성기업인증 확인서를 받아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의 권익보호와 경영활동지원은 물론 판로확대, 창업촉진 등 안정적인 경영여건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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