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협회·충남정신운동, 장애인근로센터 후원
소외이웃과 온정을 나누려는 손길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청양군낚시연합회(회장 이상헌)는 지난 7일 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센터장 이중연·이하 장애인근로센터)를 방문,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기간에 열린 전국민물낚시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의 시상금 등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충남정신발향추진운동 청양군협의회(회장 김도수)가 장애인근로센터 근로자들을 협회 사무실로 초청해 겨울용 장갑을 선물했다. 이날 장갑선물은 장애인근로자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이중연 센터장은 “겨울을 앞두고 장애인근로자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 주신 지역 단체에 감사하다”며 “근로자들이 주위의 온정을 잊지 않고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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